[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미국 주택건설업자들의 경기신뢰도를 반영하는 NAHB(전미주택건설업협회)의 8월 주택시장지수가 긴축 여신과 불확실한 경제전망, 헐값 매물 등의 영향으로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NAHB/웰스파고의 8월 주택시장지수는 전월과 동일한 15를 기록하며 전문가 예상치와 일치했다.
이 지수가 50을 넘으면 주택판매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주택건설업자들이 부정적으로 판단하는 업자들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NAHB지수는 2006년 4월 이후 50을 넘지 못하고 있다.
1985년과 2007년 10월 사이에 19 아래로 내려선 주택시장지수는 2008년초 이후 기록적 저점인 14와 22 사이를 맴돌고 있다.
NAHB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데이브드 크로우는 "가격과 금리, 선택폭이라는 측면에서 구매조건은 대단히 우호적이지만 소비자들은 향후 경제상황을 우려하고 있고 건설업자들은 이같은 소비자 정서에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NAHB의 밥 닐슨 회장은 "방대한 헐값 매물 재고와 부정확한 감정가격, 빡빡한 대출기준이 신규주택 수요를 계속 억누르고 있다"고 말했다.
서베에 참여한 주택건설업자들의 41%는 "바이어들이 기존의 주택을 처분하지 못해 판매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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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