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증시 폭락과 유로화 급락으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이날 환율의 주거래 예상 범위로 1082.00원~1090.00원이 제시됐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는 11일 "간밤 프랑스 신용등급 하향설로 글로벌 증시가 폭락하고 유로화가 급락함에 따라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연일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세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나 1090원대에서는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1080원 후반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유럽 재정위기가 프랑스 국가 신용등급 강등 및 대형은행들의 유동성 위기설로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로 폭락 마감했다.
유로화는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우려가 부각되며 안전통화 매수세로 미 달러화와 엔화에 대해 급락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4176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4375달러보다 0.0199달러 급락했고 엔화는 달러당 76.86엔에 거래돼 전일 뉴욕 후장 가격인 77.05엔보다 0.19엔 하락했다.
전일 원/달러 환율은 뉴욕증시 급등 영향으로 갭하락 출발했으나 결제 수요 공급 및 국내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3000억 가량 순매도를 보인 영향으로 낙폭을 줄인채 전일대비 8.10원 하락한 108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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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