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안전자산 선호현상 확대로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환율의 주거래 예상 범위로 1080.00원~1095.00원이 제시됐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는 9일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 여파로 간밤 뉴욕증시가 급락하고 글로벌 증시 약세하에서 안전자산 선호심리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역외환율에서 보여지듯 금일 원/달러 환율은 강한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증시의 방향과 유로화의 움직임에 따라 상승폭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S&P가 국가신용등급에 이어 미국 금융 공기업의 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오바마 대통령의 긴급성명에도 불구하고 큰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유로화는 미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인한 글로벌 증시 급락으로 위험회피 성향이 확대돼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4178달러에 거래되며 전날 뉴욕 후장가격인 1.4281달러보다 0.0103달러 하락했고 엔화는 달러당 77.76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78.44엔보다 0.68엔 하락했다.
전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이 강등된 영향으로 국내증시가 급락한 데 따라 1080원대로 올라서며 전일종가대비 15.10원 높은 1082.5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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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