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정부의 2011 회계연도 세수가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의회 예산국(CBO)는 5일(미국시간) 공개한 7월 예산보고를 통해 2011 회계연도 10개월간(2010년 10월~2011년 7월) 재정적자가 전년 동기 대비 660억달러 적은 1조 100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재정적자가 줄어든 것은 이 기간 정부 지출이 약 3% 늘어난 데 비해 수입은 8% 증가했기 때문이다.
CBO는 "세수 증가는 개인 소득세의 큰 폭 증가와 다른 분야 수입이 소폭 늘어난 것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CBO는 또 페이롤 택스(payroll taxes)의 2%p 일시 감면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면 근로자 임금에 부과되는 세금 수입은 더 늘어났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들의 경우 전년 대비 수익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지만 법인세 수입은 전년과 거의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CBO는 기업들의 새로운 장비 구입에 대한 세금혜택때문에 법인세가 전년과 비슷하게 집계됐다고 밝혔다.
미국의 7월 재정적자는 132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30억달러 감소했다.
한편 미국 정부가 미국채 보유자들에게 지급하는 이자는 올 회계연도 10개월간 전년비 약 18%, 350억달러 늘어났다. 이는 미국채 발행 규모가 늘어난 게 주된 원인이라고 CBO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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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