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힘없이 무너지고 있다. 지수는 나흘째 폭락하며 2000선이 붕괴돼 1940선까지 추락했다. 나흘째 급락세로 230포인트 가량이 날아간 것이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4.72포인트, 3.70% 내린 1943.75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 개시와 함께 81포인트나 급락해서 출발했다. 이후 기관과 프로그램 매수세로 그나마 낙폭을 조금 줄였지만, 장중 한때는 장중 1920선까지 밀려나 1900선이 위태로워 보이기도 했다.
수급도 해외 증시 급락에 따라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049억원, 5744억원 가량 매도공세로 지수를 2000선 아래로 끌어내렸다.
다만, 기관이 8989억원 가량 순매수세로 낙폭을 다소 줄였고,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1조 1122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돼 지수를 지지하려 했다.
전업종이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건설업이 6% 넘게 빠진 가운데 화학, 의약품, 전기가스업, 서비스업, 전기/전자, 증권, 기계 등이 4% 이상 급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줄약세를 보였다. S-Oil,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한국전력, 삼성전자, 신한지주 등이 3~7% 추락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선 상한가 5종목 등 66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1종목 등 810종목이 내렸다. 25종목은 보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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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