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4일 제일모직에 대해 "2분기 매출액이 1조 4807억원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며 "수익성은 주요 전방산업의 업황둔화와 원재료가격 인상 등의 영향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어 "3분기에도 LCD 등 주요 전방산업의 빠른 업황회복을 예상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그러나 편광필름 사업의 양산수율이 정상화됐고, 케미칼 제품의 원재료가격이 안정화되고 있으며, 패션 사업부도 2분기의 일회성 비용이 제거됨으로써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이다.
▶ 2분기 매출액은 사상최대, 수익성은 부진
2분기 매출액은 1조4,807억원(+6%QoQ, +13%YoY), 영업이익은 628억원(-39%QoQ, -39%YoY)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분기사상 최대였지만, 주요 전방산업의 업황둔화와 원재료가격 인상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은 기대에 못 미쳤다.
하지만 1분기 영업이익에 관계사 배당금 등 일회성 이익이 200억원 이상 포함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양호한 실적이라고 판단된다.
▶ 3분기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 가능할 듯
3분기에도 LCD 등 주요 전방산업의 빠른 업황회복을 예상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1) 편광필름 사업의 양산수율이 완전 정상화됐고, 2) 케미칼 제품의 원재료가격이 안정화되고 있으며, 3) 패션 사업부도 2분기의 일회성 비용이 제거됨으로써 전반적
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에이스디지텍 합병 관련 지분법적용투자 주식처분이익 400억원 내외가 반영될 것으로 보여 3분기 IFRS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92%QoQ 증가한 1,208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 AMOLED 소재 매출 가시화에 주목, 목표주가 ‘165,000원’ 유지
제일모직에 대해 목표주가 ‘165,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하반기에 가장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AMOLED 소재의 매출 가시화 여부다. 늦어도 4분기 초에는 HTL, ETL 등의 핵심소재 시장에 진입하는데 성공할 것이고, 내년 이후에는 명실상부한 신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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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