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올해 상반기 주식워런트증권(ELW) 시장에서 불공정거래가 적출된 건수가 주식시장과 파생상품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적출 건수는 모두 10만2079건으로, 지난해 하반기(11만2609건)에 비해 9.4% 감소했다.
시장별로 보면 ELW시장의 적출 건수는 1만1629건으로 지난해 하반기 1만815건에 비해 7.53% 증가했다. 반면 주식시장과 파생상품시장의 경우 7만8388건, 1만2062건으로 각각 9.96%, 18.12% 감소했다.
거래소 측은 "ELW시장의 경우 거래량이 증가하며 적출건수가 늘어난 것"이라며 "특히 통정·가장성매매 행위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전체시장에서의 조치율은 16.6%로 작년 하반기보다 2.2%포인트 상승했다. 세부적으로는 주식시장에서의 조치율이 2.5%포인트 상승했고, ELW시장과 파생상품 시장의 조치율도 각각 3.3%포인트, 1.4%포인트 올랐다.
거래소 관계자는 "복잡화·지능화하고 있는 불공정거래를 사전에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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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