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7월 패키지 송출객수에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7월 패키지 송출객수가 13만4000여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했다. 이 기간 모두투어는 2.5% 늘어난 총 7만7500여명을 기록했다.
하나투어의 경우 창립 이래 역대 7월 성수기 모객 중 최대 규모다.
또한 1일 현재 올 8월 예약자는 12만1000여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9%를 웃도는 수치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올해 여름 성수기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여행객이 해외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증가추세는 저가 항공의 해외노선의 신규 취항과 기존 항공의 노선 증편, 원화 강세 등이 주요요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를 찾는 고객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중국과 일본 등이 뒤를 이었다. 일본은 지난 3월 대지진 이후 처음으로 인기순위 3위에 복귀했다. 7월 일본 모객은 1만5000여명으로 지난달보다 78.5% 늘며 완전한 회복세를 보였다.
모두투어는 직장인들의 휴가가 몰리는 7월 22일에서 30일 사이에 많은 예약자가 집중됐다. 8월 초까지 여행이 이어지는 7월 30일과 31일 예약자 수가 가장 많았다. 특히 7월 27일부터 31일까지의 예약자 수는 1만8000여명으로 전체의 25% 가량을 차지했다.
아울러 8월 여행객의 현재 예약상황은 전년대비 12%가량 상승한 7만4000여명이 예약을 마쳤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3분기 매출 중 7, 8월이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시즌이다”며 “올 여름 무더위는 8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해외여행 증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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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