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이 95년 당시 엔고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및 독자 외환 개입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3일 밝혔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이날 국회에 참석한 노다 재무상은 "95년 외환개입은 일본과 미국, 유럽이 참여한 공동 개입 그리고 일본과 미국의 개입 나아가 일본의 독자 개입이 한꺼번에 진행됐다"면서, "당시 일본 정부는 엔고를 막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했는데 (엔고 현상에 직면한 현재) 유용한 참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노다 재무상은 또 "엔화 가치가 이렇게 고평가될 이유가 없으며 현재 환율은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는다"면서 외환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달러화 약세가 미국 경기 회복이 느려진 것이나 심각한 채무 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노다 재무상은 외환시장 개입 필요성 여부나 특정한 개입 시점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또 엔, 주식 그리고 채권이 동시에 매도 압력에 직면하는 이른바 '트리플 약세'는 국가적 위기 사태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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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