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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0주년 한화 김승연 회장..'태양광 등 신사업에 집중'

기사입력 : 2011년07월31일 13:28

최종수정 : 2011년07월31일 18:38

- 다음달 1일 취임 30주년..행사없이 조용히

[뉴스핌=정탁윤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다음달 1일로 취임 30주년을 맞는다.

1981년 한국화약그룹(현 한화그룹) 설립자인 아버지 김종희 회장이 타계하자 29세의 젊은 나이에 취임한 김승연 회장.

김 회장(사진)은 30년간 한화그룹의 체질을 확 바꿨다. 석유화학사업 중심에서 대한생명 인수를 통해 금융업에 진출했고, 최근엔 태양광사업을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중이다.

2008년엔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해 조선사업에 진출하려다 무산된 아픈 경험도 있다.

1981년 1조원대이던 한화그룹의 매출은 폭발적으로 성장, 올해 41조원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한화그룹은 그런 김 회장의 30주년을 조용히 넘어가기로 했다. 하반기 글로벌 경영환경이 여전히 불안정한데다 얼마전 비자금 수사 등으로 아직 어수선하기 때문이다.

대신 내년 한화그룹 창립 60주년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여러가지 경영상황을 감안해 특별한 행사없이 조용히 넘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최근 최금암 경영기획실장 주재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태양광과 바이오시밀러 등 신사업에 대한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경영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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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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