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일본 증시가 사흘 연속 하락하며 9800엔 선까지 밀렸다.
미국의 부채협상 난항 소식과 6월 광공업지수 등 부진한 경제지표 발표에 투자자들의 심리가 악화됐다. 또한 지속적인 엔화 강세 흐름 역시 수출 기업들의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29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68.32엔, 0.69% 하락한 9833.03엔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35% 하락한 9866.82엔으로 장을 시작한 후 오전 한때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이내 낙폭을 키우며 9800엔 대로 주저 앉았다.
미국 채무협상이 계속 난항을 겪으며 미국 디폴트에 대한 우려가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또한 개장전 발표된 6월 광공업지수와 실업률 경제지표가 전문가의 예상치에 못 미치자 이에 대한 실망감도 나타나는 모습이다.
달러/엔 환율 역시 외환당국의 거듭된 개입 가능성 경고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시장의 부담으로 작용했다.
오후 3시 1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소폭 하락한 77.54/55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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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