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8일 오전 11시 44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황숙혜 특파원] 골드만 삭스가 주니퍼 네트웍스(JNPR)를 ‘확신 매수’ 리스트에서 제외하고 목표주가를 50달러에서 36달러로 대폭 깎아내렸다.
하반기 전반적인 미국 핵심 설비 투자 전망이 흐린 데다 특히 금융 서비스와 공공 부문 등 일부 시장의 지출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임에 따라 실적 압박이 지속될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는 내다봤다.
이와 함께 매출액의 7%를 차지하는 일본의 대지진 피해 복구 시기가 올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로 늦춰질 것으로 보이는 것도 주니퍼 네트웍스에 악재라고 지적했다.
거시경제 리스크를 제외하더라도 매출액의 14%를 차지하는 기업 보안 부문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공산이 크고, 핵심 제품 사이클이 당초 예상했던 3~4분기에서 4~1분기로 늦춰지는 등 기업 내부적인 악재로 인한 주가 하락 압력도 간과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골드만 삭스는 이 같은 악재가 단기보다 중장기에 걸친 사안인 만큼 주니퍼 네트웍스의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