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지난 3월 대지진 충격으로 상처 입은 일본 토요타가 미국 시장에서의 자동차 판매 수준을 회복하기 위해선 적어도 2달이 더 걸릴 것이란 전망이다.
밥 카터 토요타 미국법인 부사장은 "판매량이 지난 5월 33%, 6월 21% 각각 급감했으며, 7월에도 감소할 것"이라고 28일(현지시간) 말했다.
승용차와 소형트럭의 판매가 여전히 평균 이하인 상태며, 판매자들이 재고를 다시 채우기 전까진 이러한 상태가 몇주 정도 더 계속될 것이란 설명이다.
카터 부사장은 "시장 점유율이 이번 달에 회복되기 시작했다"며 "진정한 회복은 9월이나 혹은 10월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토요타가 여전히 "깊은 수렁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고 묘사했다.
특히 올해 들어 미국의 자동차 수요가 회복되고 있으나, 소비자들의 구매 의사가 강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그는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 의사가 강하지 않다"며 "자동차 판매 회복은 예상만큼 빠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진도 9.0의 대지진 이후 전력과 부품 공급 부족으로 토요다와 혼다자동차의 생산라인은 붕괴된 바 있다.
리서치업체인 오토데이타 조사에 의하면, 토요다의 미국 자동차 판매량은 올해 상반기 동안 4% 하락한 반면, 전세계 시장 점유율은 1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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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