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 속도를 줄여가며 1050원 기준 좁은 레인지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환율의 주거래 예상 범위로 1048.00원~1056.00원이 제시됐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는 29일 "간밤 뉴욕증시가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까닭에 국내 증시에도 부정적 시그널을 줄 경우 다소 상승 출발할 여지는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다만 미국의 부채 증액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어 이번 협상이 마무리된다해도 국가 신용등급이 하향조절될 가능성이 커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또 월말 네고 물량이 쏟아지고 있어 추가 상승은 어려워 보이는 가운데 개입 경계감으로 추가 하락 또한 여의치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이 계속 불확실한 상황을 이어가면서 다우지수와 S&P지수가 하락하는 등 주가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미국과 유로존 부채 위기 상존으로 안전통화 매입세가 일어 달러화가 유로화에 강세를 기록했고 엔화는 달러화와 유로화에 상승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4333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뉴욕 후장가격인 1.4367달러보다 0.0034달러 하락했고 엔화는 달러당 77.68엔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77.99엔보다 0.31엔 하락했다.
전일 원/달러 환율은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내리고 유로존 부채상황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돼 글로벌 달러 강세로 상승 출발했으나 월말 네고물량에 상승세가 막히면서 저가부근인 1051.70원에 장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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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