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VGX 인터내셔널(대표이사 박영근)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을 진행한 결과 1000만주 모집에 861만 1492주가 청약돼 86.1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실권주 138만 8,508주는 내달 1일부터 이틀간 일반공모 청약에 들어간다.
VGX인터는 신약개발 임상지원을 위해 지난달15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청약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연구개발 단계에 있는 3종의 DNA백신 신약개발에 투입된다.
조류독감 예방용 DNA백신은 현재 세브란스병원과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임상 1상이 진행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이며 VGX인터는 최근 임상시험 1상 중간결과를 발표, 후보물질의 안전성과 내약성, 면역원성 등이 확인됐다.
조류독감 바이러스 치료제 ‘타미플루’를 개발한 스위스의 글로벌 제약사 로슈는 부도 직전에 몰렸다가 미국이 4조원에 이르는 조류독감 치료제 비축을 배정하는 등 조류독감 치료제 수요가 늘어나면서 매출과 이익이 급증한 바 있다.
C형 간염 치료용 DNA백신은 서울아산병원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기본적인 비임상 시험은 완료된 상태로 VGX인터와 서울아산병원은 2012년 C형 간염 치료용 DNA백신에 대한 임상1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C형 간염 치료용 DNA백신의 국내 비임상 시험은 첫 사례다.
H1N1 신종플루와 H5N1 조류독감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DNA백신은 비임상 시험을 완료하고 이르면 이르면 올해 임상시험 진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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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