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영국 기자] 교보증권은 2차전지부문의 호조가 삼성SDI의 2분기 실적을 이끌었으며, 3분기에도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29일 최지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2차전지부문은 스마트기기 시장 확대 및 전동 공구 시장 점유율 증가로 인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또, 갤럭시 시리즈의 판매 호조에 따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실적 증가로 지분율 감소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준의 지분법 이익도 거뒀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2차전지 부문이 삼성SDI의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록 2분기와 같은 큰 폭의 실적 개선은 쉽지 안겠지만 폴리머 전지 및 전동공구용 원통형 전지 판매 확대를 통해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3분기 이후에도 2차 전지가 IT 중 거의 유일하게 업황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과 하반기부터는 지금까지의 고객 확보 노력에 대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분석을 근거로 교보증권은 삼성SDI의 3분기 매출을 1조4454억원, 영업이익을 996억원으로 전망했으며, 2차전지 부문은 매출의 경우 전체의 절반 이상인 7750억원을, 영업이익은 전체 실적을 상회하는 11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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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영국 기자 (24py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