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독일의 자동차 및 트럭 제조 업체인 다임러가 신흥시장의 자동차 수요 감소에 대해 경고했다.
다임러는 27일(현지시간) 중국과 인도 등 주요 신흥시장의 강력한 자동차 수요가 내년에는 크게 감소할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주요 자동차업체들은 유럽의 수요 침체에 대한 대안으로 중국과 같이 급성장 하고 있는 신흥시장에 관심을 보여왔다.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중국 자동차 시장도 올해 유가 상승과 함께 자동차 관련 규제 강화로 인해 냉각되고 있는 상황.
다임러는 "중국과 인도, 브라질, 러시아 등과 같은 신흥시장의 자동차 수요는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면서도 "중국과 인도의 성장율은 지난해 보다 분명히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임러의 최고 경영자(CEO)인 디터 제체는 이미 지난달 신흥시장의 경제 위기가 커지고 있어 자동차 산업의 성장이 둔화될 수 있음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한편, 신흥시장은 지난 2년간 세계 경제 성장의 거의 3/4 가량을 차지했으나, 중국의 인플레이션이 신흥시장의 성장율을 둔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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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