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채의 신용등급 강등은 리포(repo)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차입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OCC(Office of the Comptroller of the Currency)의 선임 부 감사관(senior deputy comptroller)인 데이브 윌슨이 27일(미 동부 시간)말했다.
미국의 신용평가업계 규제와 관련된 우려를 폭넓게 조사하는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한 윌슨은 그러나 리포시장에서 차입비용 증가의 영향은 단기적으로는 관리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청문회는 무디스, S&P, 피치 등 3대 신용평가기관이 미국 의회가 부채한도 인상 및 장기적인 재정적자 해소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미국의 신용등급을 낮추겠다고 경고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열렸다.
윌슨은 청문회에 참석한 의원들에게 만약 미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될 경우 "리포시장에서 요구되는 마진이 조정될 것"이라면서 이는 투자자들로 하여금 지금과 같은 비용으로 돈을 빌리기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과 투자 은행들은 리포시장에서 미국채와 같은 신용등급이 높은 담보물을 잡히고 머니마켓 뮤추얼 펀드 등 독립체로부터 현금을 빌리고 있다.
윌슨은 그러나 미국채가 현재 AAA에서 AA로 강등되더라도 "단기적으로는 그 영향이 관리 가능할 것"이라면서 그것은 AA 등급도 매우 양호한 신용등급을 가리키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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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