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중국은 상반기까지 한 달에 한 번 꼴로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인상해왔지만, 그런 흐름이 7~8월부터 바뀔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또 중앙은행 산하 기관지에서는 연말까지 1차례 정도 추가로 소폭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관측했으나, 긴축정책 기조를 유지하되 중소기업을 위해 하반기에는 신용 증가세를 일부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해 주목된다.
27일 중국 관영 증권보는 최근 중국으로 자본유입 강도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런민은행(PBoC)가 7월에 지급준비율을 인상할 가능성은 '거의 업으며', 나아가 8월까지도 이를 더 올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 신문은 특히 만기가 도래하는 불태화용 증권이나 RP가 8월에는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유동성을 과도하게 흡수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이날 런민은행이 후원하는 금융보는 사설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쪽으로, 하반기에는 좀 더 신용 증가를 허용하는 방향에서 통화정책을 조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 신문은 런민은행이 올해 안에 최소한 한 차례, 0.25%포인트의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여지가 여전히 남아있다고 관측했다.
이들은 지준율을 더 올릴 필요성도 있겠지만, 이미 매우 높은 수준까지 높인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 인상 여지는 제한적이며 그 속도로 느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