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6월 산업활동지표가 수출 호조 및 완만한 내수 회복에 힘입어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소비자물가는 7월중 4.5%나 급등, 하반기에도 4%대 이상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물가안정을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하고 있는 정책당국의 고민도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26일 NH투자증권 김종수 이코노미스트는 '7월말 경제지표 프리뷰'를 통해 7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4.5% 상승, 전월(4.4%)보다 오름세가 다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계절요인에 따른 농수산물 가격 상승, 정유사의 공급가격 인상, 상품가격의 상승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어 공업제품 및 서비스물가의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하반기 공공요금 인상 등 인플레이션의 2차 파급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정책당국의 예상과는 달리 하반기에도 4%를 상회하는 고공행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또 김종수 이코노미스트는 6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8.5% 증가해 시장 예상(6.4%)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종수 이코노미스트는 경기선행지수 및 경기동행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하고 경기모멘텀을 엿볼 수 있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도 추세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 지속적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될 것으로 분석했다.
6월 자동차 및 조강 생산, 산업용 전력판매도 각각 전년동월대비 11.8%, 18.4%, 9.1%로 나타나 전월(10.5%, 13.2%, 8.5%)보다 증가세가 개선됐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가동률 및 설비투자 등 투자지표도 전월처럼 견조한 흐름이 예상된다.
7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2.1%로 전월(13.0%)보다 증가세가 확대되고 이에 따라 무역수지도 42억 달러로 전월(28.2억 달러)보다 흑자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수 이코노미스트는 “유럽 재정위기 등 해외여건의 불안요인도 완화되지 못하고 있지만 7월 수출 호조가 지속되는 것은 선진국 수요 회복에 대한 신뢰가 재차 강화되며 경기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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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