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6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하반기에도 8~9%의 높은 한 자릿수를 유지하면서 백화점 경기가 호조세를 유지할 것이고, 신규 출점과 증축 등을 통해 장기 성장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8월에 예정된 대구점 개점모멘텀과 전년 3분기의 낮은 기저(4.6%)로 인해 상대적으로 높은 동일점포 매출증가율 유지 할 것"이라며 "3분기 중 추가적인 주가상승의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내용이다.
ㅁ투자의견 Neutral로 하향
- 현대백화점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9.2만원에서 21.5만원으로 상향. 목표주가 상향은 기준 EPS를 기존 2011년 추정 EPS에서 2011년~2012년의 12개월 Forward EPS로 바꾸고, 목표 P/E를 14배로 상향했기 때문
- 투자의견은 Neutral로 하향. 현재주가를 기준으로 새로운 목표주가까지의 상승여력이 13%으로 낮아졌기 때문
- 동일점포 매출증가율이 상반기의 11%보다는 하락하나 하반기에도 8~9%의 높은 한 자릿수를 유지하면서 백화점 경기가 호조세를 유지할 것이고, 동사 자체적으로도 신규 출점과 증축 등을 통해 장기 성장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음
- 8월에 예정된 대구점 개점모멘텀과 전년 3분기의 낮은 기저(4.6%)로 인해 상대적으로 높은 동일점포 매출증가율 유지 전망 등이 3분기 중 추가적인 주가상승의 촉매로 작용할 수 있음
- 하지만, 최근 6개월 53% 주가상승(KOSPI를 50% 상회)으로 12개월 EPS를 기준으로 P/E 13배까지 상승하여 시장평균 대비 35%의 프리미엄을 받고 있어 이러한 기대감들은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된 상태로 판단. 또한, 4분기부터는 동일점포 매출증가율도 전년 동기의 높은 기저(11.2%)로 본격적으로 기술적인 조정국면에 접어들게 되고, 신규점포도 초기의 낮은 마진으로 전체 이익기여도가 높아지기까지 시일이 소요된다는 점 등도 고려해야 함
ㅁ2분기 Review, 예상수준에 부합
- K-IFRS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8월 개점한 일산 Kintex점의 매출가세와 중동점의 확장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한 9,586억원을 기록. 동일점포 매출증가율은 10% 수준
- 영업이익은 8.5% YoY 증가한 1,263억원 기록. OPM 77bp 하락. 8월 예정된 대구점의 개점 준비로 45억원 가량의 매출없는 비용발생. 이를 제거할 경우 영업이익 증가율은 10% 상회.
- 경상이익은 2.1% YoY 감소한 1,409억원. 대구점 출점비용 증가와 더불어 전년 동기에 발생했던 채권매각이익 11억원이 이번 분기에는 발생하지 않았음. 지분법 평가이익에서도 현대홈쇼핑, 현대HCN 등 전년 하반기 IPO한 회사들에 대한 지분율이 하락했고, 전년의 일회성 지분처분이익 97억원이 미발생함에 따라 약 141억원의 하락요인이 있었음. 전년 동기의 일회성 요인들만(총 108억원) 감안할 경우 실제 경상이익은 약 6% 증가한 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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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