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주택건설시장은 2014년까지는 정상 수준으로 복귀하지 않을 것이며 주택착공건수가 2014년에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먼저 주택가격이 반등하고 주택 차압이 가파르게 감소해야 한다고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이 25일(미국시간) 밝혔다.
계속되는 미국의 주택시장 침체는 미국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으며 이는 9.2%에 이르는 높은 실업률과 소비자 신뢰도 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는 29일(금) 발표될 미국의 2분기 GDP는 1분기의 1.9%에 못미치는 1.8%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의 연구원 윌리엄 헤드버그와 존 크레이너가 이날 공개한 연구 보고서는 미국의 주택경기 침체가 수년간 지속될 것을 가리키고 있다.
이들 연구원들은 "우리가 분석한 바로는 부동산 가격이 강력하게 상승하는 시기가 찾아오더라도 그 자체만으로는 주택착공건수를 장기 평균 수준으로 끌어올리지 못할 것"이라면서 "주택 차압으로 인한 재고 압력이 상당 부분 완화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14년까지 주택착공건수가 2004년 이전 수준으로 복구되려면 2012년부터 매분기 주택차압이 5만건씩 감소하고 주택가격도 2013년까지는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샌프란시스코 연준의 연구원들은 그러나 차압주택 재고가 아직도 늘고 있다는 점에서 이 같은 시나리오는 낙관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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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