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중국의 3/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이 다소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25일 중국 관영 증권보는 베이징대 연구팀이 제출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3/4분기 GDP 성장률이 9.3%로 예상됐다고 보도했다.
최근 중국 인플레 압력이 높은 가운데, 이러한 성장률 전망은 2/4분기 9.5% 보다 다소 둔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은 올해 1/4분기 9.7% 성장한 이후 점차 성장률이 둔화되는 모습이다.
베이징대 연구센터의 쑹궈칭 교수는 "과거 30년간의 빠른 성장세는 결국 끝날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그것이 언제 그리고 얼마나 빨리 끝나는가"라고 말했다.
쑹 교수는 이어 "경제 지표들이 저조하더라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 성장세의 점진적인 둔화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정부 긴축 정책의 의도된 결과로 보고 있다.
한편, 베이징대 연구센터는 3분기 인플레율이 5.9% 수준을 기록, 상반기 평균 5.4%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중국 정부의 4% 안정 목표치를 크게 넘어서는 것이다.
중국은 지난 6월 소비자물가 압력이 6.4%로 3년래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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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