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애플의 직영 판매점 '애플스토어' 한국 개설이 무산됐다. 현재 전 세계에 300여개의 애플스토어가 개설돼있고, 이번에는 33개점의 추가국을 결정했지만 또다시 선택받지 못한 것이다.
20일(현지시각) 씨넷 등 주요 외신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19일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해외 애플 직영 매장 33개점을 추가할 계획을 밝혔다. 해당국가는 스페인과 프랑스 등이며 한국은 이번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그동안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은 "현재 아이폰 사용자만도 300만 명이 넘었으며 AS에 대한 불만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애플스토어 개설을 요구해왔다. 현재는 애플과 제휴를 맺은 AS공인인증센터가 제품 AS를 담당하고 있지만 부실한 AS 문제는 꾸준히 지적되고 있다.
연이어 애플스토어 개설이 무산되자 네티즌들은 왜 한국이 대상국가에서 제외됐는지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이는 상황이다.
한 네티즌은 "한국의 경우 애플 직영점이 들어오지 않아도 특유의 이동통신 사업 구조상 통신사들이 영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애플이 굳이 설립할 이유를 못 느끼는 것이 아니냐"라고 문제를 제기하기도.
한편, 아이폰AS 문제로 지난해 10월 열린 국정감사에서는 본사 임원이 국감 장소로 나와 해명까지 했던 점을 미뤄보아, 이번 논란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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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