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영란은행(BoE) 정책위원들은 최근 경기둔화를 감안하여 단기 내에 금리인상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공개된 BoE의 7월 의사록에 따르면 MPC는 찬성 7대 반대2로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동결에 반대표를 던진 스펜서 데일 수석이코노미스트와 마틴 윌 위원은 여전히 0.25%포인트 금리인상을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적완화 규모와 관련해서는 9명의 위원 중 아담 포센 위원만이 500억 파운드의 추가 완화를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아담 포센 위원 외에도 추가 양적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했던 일부 위원들은 지난달에는 기존 입장을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MPC는 의사록에서 "최근 식품 및 유틸리티 가격이 상승하면서 단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가속화될 전망이지만, 중기적으로는 틀림없이 안정목표권 내로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영국의 소비자물가 상승세는 4.2%로 다소 완화되었으나, 여전히 BoE의 안정목표치 2%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했다.
MPC는 또한 "중기적 인플레이션의 리스크 밸런스가 최근 한달간 다소 변동을 보였으며, 인플레이션의 상향, 하향 위험요소가 모두 상당히 지속되고 있다"며, "상황 변화에 따라 입장을 얼마든지 선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