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황석규 수석연구원은 "9월 저축은행 문제와 유럽 재정위기가 은행주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면서 "3분기 실적도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유망주로는 KB금융과 신한지주를 꼽았으며 각각 목표주가 7만5000원과 6만4000원을 제시했다. 차선호주로는 우리금융과 BS금융을 추천했다.
2분기에 8개 상장은행 순이익은 4조67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현대건설 매각익 2조8900억원이 크게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KB금융과 신한지주, BS금융, 기업은행의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됐다.
3분기에도 특별이익을 뺀 경상이익 기준으로는 약 29% 증가할 전망이다. 순이익은 3조2000억원으로 2분기보다 31.5% 감소하지만, 2분기 현대건설매각익을 제외할 경우 29.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도표 참조)

경상순이익의 증가 요인으로는 대손상각비 23.8% 감소, 이자이익 증가, BC카드 매각익 1600억원 등으로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감독당국이 9월말 추가적으로 영업정지 저축은행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은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유럽 재정위기 문제도 EU 회원국들의 추가 지원과 문제국가들의 자구책을 통해 해소되는 방향으로 전개되면서 은행주에 미치는 악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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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