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중국 정부의 부동산 가격 거품 억제 정책의 효과 등으로 인해 중국 경제의 건전화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우리투자증권의 중국 현지 자문사인 우리환아투자자문 유동원 애널리스트는 "중국이 금융위기 이후 핫머니의 지속적 유입으로 물가 상승 압력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하지만 개인들의 소득 상승률도 높고 저축률도 하락하지 않고 있어 중국 부동산 가격의 급격한 하락은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중국 주택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개인들의 부채 비율(GDP의 45%) 수준을 감안할 경우 전국 평균 LTV가 30~40%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요즘 북경이나 상해 관련 부동산 프로젝트들이 시장에 많이 나오고 있지만 대부분 자금흐름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다며 따라서 당연히 거품은 존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부동산 가격의 추가적인 급격한 상승은 요주의 대상이나 정부도 부동산 가격 잡기에 나서고 있어 경제성장 건전화는 이미 시작됐고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지난달까지 중국 내 44개 도시의 가격은 상승했고 14개 도시의 가격은 변화가 없었으며 12개 도시의 가격은 하락했다며 가격이 하락 안정되는 도시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애널리스트는 중국 경제 성장의 건전화 현상이 더디지만 지속 유지 될 것으로 보여 전체적인 중국 주식시장 투자를 지속 확대에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