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신정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한라공조에 대해 "고객사 판매증가에 따라 2분기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핵심부품 판매증가에 따라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6.2%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이어 "컴프레서 생산확대 및 하이브리드용 전동 컴프레서 도입으로 협상력이 증가했다"며 "이는 수익성 제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이다.
▶ 고객사 판매증가에 따라 2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
우리는 한라공조의 2분기 매출이 13.9% YoY, 9.4% QoQ 증가한 5,22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현대/기아차의 2분기 국내공장 매출과 해외공장 판매가 각각 8.9% YoY, 11.3%YoY 증가하였다는 점을 반영하였다.
또한 핵심부품인 컴프레서의 판매비중이 증가하여 2분기 매출은 31.8% YoY 증가한 1,390억원으로 추정하였다. 또한 한라공조의 제2의 고객군인 포드/마쯔다의 글로벌 생산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라공조의 매출실적은 견조할 것으로 전망한다.
▶ 핵심부품 판매증가에 따라 상반기 영업이익률 6.2% 추정
우리는 한라공조의 컴프레서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6%p YoY 증가한 26.5%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라공조의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6.2%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였다.
이는 원화절상 (작년 상반기 대비 원달러 환율 4.6% 절상) 및 원가상승 요인을 반영하여 1H10 영업이익률 6.8%보다 0.6%p 낮게 추정한 것이다.
▶ 컴프레서 생산확대 및 하이브리드용 전동 컴프레서 도입으로 협상력 증가
한라공조는 현대/기아차와 포드/마쯔다 등 주요 고객사로부터의 수주증가에 따라, 현재 연산 620만개의 컴프레서 생산능력을 2013년까지 820~920만개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존 컴프레서 대비 ASP가 50% 정도 높은 하이브리드용 전동식 컴프레서 확대는 한라공조의 협상력을 높여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2012년 EPS에 12.0X 적용, 목표주가 3만 3000원으로 상향
우리는 한라공조가 양적성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여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향후 3년간 한라공조의 EPS가 CAGR 16.1%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하였다. 이에 따라 한라공조의 2012년 EPS 2,710원에 기존 목표배수 12.0X를 적용하여 12개월 목표주가를 3만3천원으로 기존 대비 32% 상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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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