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대신증권은 19일 해외시장 확대와 주택 리스크 축소로 하반기 건설업종의 주가가 상승곡선을 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윤호 연구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반기에는 건설업종이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지만, 하반기에는 주가 상승의 근거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그 근거로 해외수주 확대와 주택시장 회복, 건설사 구조조정 마무리, 실적 개선 기대 등을 꼽았다.
먼저 조 연구원은 "지난 2분기에 주춤했던 해외수주가 3분기 이후에 본격화될 것"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중동지역의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주택시장도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수요자층이 두텁고 신규분양이 재개될 것이란 예상에서다. 다만 상반기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침체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그는 또 "이달 중 금융권의 건설사 신용위험 평가가 마무리될 것"이라며 "최소 상장건설사 중에는 워크아웃 등에 들어갈 건설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구조조정 이후에는 수혜 기업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이후 건설사들의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지난 2009년 하반기에 수주한 해외 물량의 기성인식이 본격화될 전망인 데다, 주택 매출이 하락하더라도 해외부문이 상쇄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업종 내 하반기 최선호주로 대림산업과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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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