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CJ제일제당의 신사옥 CJ제일제당 센터에 국내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 및 국내 최대 식품 R/D센터가 차려졌다.
CJ그룹(회장 이재현)은 농장에서 외식, 요리, 쇼핑까지 식문화를 360도 즐길 수 있는 CJ 제일제당 센터를 20일 서울 중구 쌍림동에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센터에서는 밀가루와 설탕 등 기초 식재료부터 디저트까지 총 500여 개의 제품과 17개 외식 브랜드가 망라된 푸드몰 ‘CJ푸드월드’가 들어서고 벼와 콩이 자라는 실내 농장, 원재료부터 천연 그대로의 맛을 살리는 조리과정 시연 등이 이뤄진다. 국내 식품업계에 이런 플래그십 스토어가 도입된 것은 처음이다.

이 가운데는 행복한 콩, 삼호어묵, 백설관, 프레시안등 동명의 식품 브랜드를 그대로 레스토랑 명으로 사용, 브랜드와 제품간 시너지를 극대화한 전문점도 새로 선보인다. 총 4600평방 미터(1400평) 1100석 규모다.
특히 원재료 조달-조리-판매-서비스 등 음식의 가치사슬(value chain)상 모든 과정이 CJ 제품과 서비스만으로 이뤄져 있다는 점에서 세계에서 유일한 개념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이밖에 CJ 제품을 쇼핑할 수 있는 프레시마켓, 올리브영, 직접 만든 수제소시지 전문판매점 프레시안 델리카트슨이 들어선다. 외식 창업 상담을 해 주는 ‘CJ 창업센터’도 마련된다.
지난달 중순 ‘푸드월드’를 방한한 살림의 여왕 마샤 스튜어트는 “이같은 복합 식문화 공간은 처음”이라며 “CJ 그룹의 새로운 발상이 대단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1층에는 창업주 고 이병철 선대회장의 홀로그램 흉상과 1953년 설탕 생산으로 출발한 CJ의 발자취를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CJ 디지털 헤리티지' 외에 벼와 콩 등 곡식의 재배과정을 볼 수 있는 ‘CJ 더 팜(The Farm)’ 등이 들어선다.
2층에는 24시간 운영되는 CJ 키즈빌이 들어서 90명 임직원의 자녀 양육을 맡는다. 특히 영어 원어민 교사, 국산 친환경 농산물 식단 등 최고 수준의 시설 및 보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직원들의 자녀 교육 걱정을 덜어줄 전망이다.

이곳에 상주하는 연구원만 100여명으로 30년 경력의 한식전문 쉐프부터 양식 및 중식전문가, 바리스타, 음료전문가, 단체 급식 전문가 등 식음료부문 전문가들로 구성돼있다.
연구원들은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등 3개 식품 계열사의 모든 제품과 메뉴개발 작업 등을 주도한다.
CJ그룹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자사의 전 제품과 전 브랜드를 통합한 최초의 푸드 R&D센터”라고 말했다.
이어 4~19층에는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등 CJ 식품관련 계열사들이 입주, 식품 비즈니스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