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 18일 현대·기아차에 대해 "신차 경쟁력 개선으로 유럽시장 점유율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다만, "하반기 자동차 업종 주가상승 모멘텀은 상반기 대비로는 약화될 전망"이지만, "자동차 섹터에 대한 긍정적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6월 유럽시장 현대차그룹 점유율 5%
6월 현대, 기아차 서유럽판매는 각각 3.7만대(9.8% y-y, M/S 2.9%), 2.7만대(14.0% y-y, M/S 2.1%)로 현대차그룹 서유럽시장 점유율은 5%로 지난 4월에 이어 두번째로 월간 점유율 5%를 달성
6월 시장수요는 120.2만대(-8.1% y-y)를 기록.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주요국가의 판매가 모두 감소하는 등 시장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상품 경쟁력 개선에 기반한 현대차그룹 유럽시장 점유율 개선 추세는 지속되고 있음
◆신차경쟁력 개선으로 현대차그룹의 유럽시장 점유율 개선 기대
유럽 재정 위기 등 거시적인 불안요인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그룹 유럽시장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이유는 1) 브랜드 인지도 개선, 2)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 3) 신차 상품 경쟁력 개선 등에 의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향후 유럽시장에서의 구조적 성장세 기대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투싼, 스포티지를 성공적으로 출시. 연초 모닝에 이어 하반기 벨로스터, 프라이드후속, i40가 본격적으로 출시됨. 12년초 유럽 최대 볼륨모델인 i30와 씨드의 모델 체인지를 기점으로 유럽 라인업은 대부분 신모델로 교체될 예정이기 때문에 제품 경쟁력이 크게 개선될 전망
◆자동차 섹터 포지티브 투자의견 유지
하반기 자동차 업종 주가상승 모멘텀은 상반기 대비로는 약화될 전망. 글로벌 수요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환율하락, 경쟁기업들의 신차출시, 일본기업 생산 정상화 등으로 경쟁 강도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그러나 자동차 섹터에 대한 긍정적 투자의견 유지. 장기 기업 경쟁력 개선요인(중고차 가치 개선, 해외 실거래가격 상승)에 대해 신뢰하기 때문에 하반기 우려요인의 현실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판단 보다는 확인이 필요함. 또한 아직 완성차가 밸류에이션상 가격메리트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
당분간 주가 흐름은 좁은 박스권에 머물 가능성. 하반기 우려요인이 상승 모멘텀을 제한할 수 있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하단도 지지할 것이기 때문. 탑픽은 하반기 K5 효과가 기대되는 기아차(BUY, 목표주가 10만원)로 제시.
9월 미국공장에서 K5가 생산되면 내수미출고(약 1.5만대) 해소 및 유럽 등 기타지역 수출 본격화로 판매볼륨 증가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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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