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8일 이마트에 대해 수익성 위주로 영업전략을 일부 수정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현재 주가는 목표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12%로 기대수익률이 매력적이지 않다고 전망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내 적자점포의 매각도 추진하고 있어 성사될 경우 단기 이익구조에 긍정적"이라며 "중국 할인점 법인들은 2010년 910억원의 적자와 887억원의 지분법손실 기록했지만 이는 중국사업 철수가 아닌 전략수정일 뿐이고, 중장기적인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현재 27개 점포 중 경쟁이 심한 상해지역 위주로 10여개를 매각할 계획"이라며 "매각금액은 1000억원 대로 추정되며, 매각 후 화북/서부 등의 상대적으로 경쟁이 적은 중소도시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이마트에 대한 투자의견 Neutral과 목표주가 29만원을 제시. 하반기부터 신가격 정책기조는 유지하면서 EDLP 품목수를 축소하여 수익성 위주로 영업전략을 일부 수정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 이는 GPM 20bp 개선효과. 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현재 주가는 우리의 목표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12%로 기대수익률이 매력적이지 않음
- 중국 내 적자점포의 매각도 추진하고 있어 성사될 경우 단기 이익구조에 긍정적. 중국 할인점 법인들은 2010년 910억원의 적자와 887억원의 지분법손실 기록. 다만, 이는 중국사업 철수가 아닌 전략수정일 뿐이고, 중장기적인 불확실성은 여전. 현재 27개 점포 중 경쟁이 심한 상해지역 위주로 10여개를 매각할 계획. 매각금액은 1천억원 대로 추정되며, 매각 후 화북/서부 등의 상대적으로 경쟁이 적은 중소도시로 진출할 예정. 2015년까지 45개 점포가 목표
- 트레이더스/이클럽/이마트몰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성장성 기대되나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중단기적으로 이익과 주가의 Catalyst가 되기는 어려울 전망
- 우리의 목표주가 29만원은 SOTP방식으로 산출. 2011년~2012년 평균 세후 영업이익에 목표 Multiple 13배를 적용하여 영업가치 8.86조원 산출. 투자자산가치는 삼성생명지분(1.6조원)과 조선호텔(0.2조원), 해외 자회사(0.3조원) 등 총 2.6조원에 24% 할인하여 1.97조원 적용. 총 기업가치 10.8조원에서 순차입금 2.8조원을 제외한 8.1조원의 주주가치 산출. 총 주식수 2,788만주로 나누어 목표주가 29만원 계산
- 6월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6% 증가한 9,804억원을 기록. 기존 이마트부문과 신사업(이마트,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등)부문이 각각 8,975억원(+7% YoY), 829억원(+110% YoY) 성장. 이마트의 동일점포 매출증가율은 3% 기록하면서 상반기 평균 4%를 하회
- 전체 매출총이익률(GPM)은 24.7%로 동일. 이마트부문이 0.8%p 개선되었는데, 이는 1분기 +0.1%p와 4월~5월 +0.2%p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 신사업부문의 GPM이 4.7%p 하락하면서 전체 마진에 부정적 영향. 이로 인해 전체 영업이익률은 0.4%p 하락한 8.0% 기록
- 2011년 매출액은 10% 증가한 12.2조원 전망. 기존 이마트부문의 신가격 정책과 신사업의 적자지속으로 GPM과 OPM이 각각 0.1%p씩 하락하면서 영업이익 증가율은 7%에 그칠 전망
- 하지만, 2011년 하반기부터 수익성 위주의 정책변화로 영업이익률은 2011년을 바닥으로 상승할 전망. 2012년 영업이익률은 이마트부문의 GPM 개선과 신사업의 적자축소 등에 힘입어 0.2%p 상승한 7.2%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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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