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세계 최대 광산업체가 셰일가스 생산업체 인수에 나선다.
호주 철광업체 BHP빌리턴은 미국의 가스 생산업체 페트로호크 에너지(Petrohawk Energy)를 121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15일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전날 페트로호크의 종가인 23.49달러에 65%의 프리미엄이 얹어진 주당 38.75달러에 달하는 수준이다.
BHP빌리턴은 페트로호크 인수를 통해 미국 내 셰일 가스 생산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월 BHP빌리턴은 체사피크의 아칸소 가스사업부문에 47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한편 셰일가스는 석탄류 에너지의 대안 청정자원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으나, 환경 영향에 대해 논란이 거세다.
지난 2010년 3월 미국 환경보호청과 연방기구들은 셰일가스 시추가 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해 검토할 것임을 밝혔는데, 이는 앞으로 이 분야에 새로운 환경 규제가 만들어질 것임을 의미한다.
또 올해 4월에는 펜실베이니아 지역의 천연가스광을 '수압파쇄(fracking)' 방식으로 시추하던 중 폭발이 발생하여 수 천 갤런에 달하는 유독 화학물질이 주변 수원을 오염시킨 사고는 셰일광상의 개발 방식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