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미국의 생산자 물가가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가파르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가격의 급등세가 누그러진 영향이 컸다.
미국 노동부는 14일(현지시간) 계절조정을 감안한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보다 0.4%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0.2% 하락할 것으로 내다 본 전문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전월인 5월에는 0.2% 상승한 바 있다.
전년 대비로는 7.0% 뛰며 이전 7.3%보다 상승세가 완만해졌다. 전문가들은 7.4% 오를 것으로 기대했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대비 0.3% 상승하며 전문가 예상치 0.2% 상승을 웃돌았다.
연간 근원 PPI는 2.4%로 이전 2.1%에 비해 높아지며 2009년 7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가솔린 가격이 4.7%, 주거용 전기료가 2% 각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