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14일 채권금리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채권시장은 금통위의 기준금리 결정을 기다리며 관망하고 있다.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도 예상치 못한 인상을 조심하자는 분위기도 형성된 모습이다.
여전히 유럽 발 대외 불확실성으로 안전자산선호가 우세한 점은 채권에 우호적이다.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2호는 전날보다 1bp 내린 3.70%에 매수 호가가 제시 중이다. 국고채 5년물 11-1호는 전장보다 2bp 내린 3.91%에 거래 중이고, 국고채 10년물 11-3호는 전장보다 2bp 내린 4.16%에 매수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9월 만기 국채선물 3년물은 9시 33분 현재 전장보다 6틱 오른 103.35에 거래 중이다. 전장보다 5틱 오른 103.34에서 출발한 국채선물 3년물은 전날 종가인 103.29와 103.37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968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증권사와 개인도 각각 2947계약, 688계약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보험사와 은행권은 각각 4491계약, 624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투신사도 288계약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9월 만기 국채선물 10년물은 전장보다 틱 오른 에 거래 중이다. 전장보다 11틱 오른 107.17에서 출발한 국채선물 10년물은 107.03과 시가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 증권사 채권 브로커는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팽배한 가운데 밤새 피치사의 그리스 신용등급 하향 소식과 버냉키 의장의 QE3 시사 발언 등 강세 재료가 이어지고 있다”며 “장 시작되면서 인상을 주의하자는 이야기들이 조금 대두되는 정도”라고 말했다.
기준금리가 동결되면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추가 강세를 시도할 것이라는 게 그의 예상이다.
그는 “최근 국채선물 10년물의 순간적인 매수로 고평이 발생하면서 장기물 매수로 커브 플래트닝이 발생하고 있는데 금통위 이후 단기자금 집행으로 인한 스티프닝도 염두에 둬야한다”고 전했다.
다른 증권사 매니저는 “강보합정도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외국인이 매수하면서 장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험권의 국채선물 순매도가 4000계약을 넘으면서 매도가 많은 편이라는 게 그의 관측이다.
그는 “아무래도 동결을 대다수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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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