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골드만 삭스가 넷플릭스(NFLX)의 목표주가를 300달러에서 330달러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번 목표주가 상향은 올해 가을 넷플릭스가 라틴 아메리카와 캐리비언의 43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인터넷 광대역 보급이 급속하게 확산되는 시장에 진출, 수익성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는 기대다.
특히 이 지역은 미국과 달리 업계 경쟁이 미미하다는 점에서 높은 의미를 둘 만하다고 골드만 삭스는 설명했다. 미국 영화 콘텐츠가 라틴 아메리카에서 커다란 인기몰이를 하는 데다 DVR이나 VOD 시장이 성장 초기 단계인 만큼 금맥을 캘 수 있다는 얘기다.
라틴 아메리카의 인터넷 속도가 느리다는 점이 넷플릭스가 풀어야 할 주요 과제로 남아있지만 커다란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골드만 삭스는 2012년 넷플릭스의 순이익 전망을 주당 6.87달러에서 6.96달러로 올리고, 2013년 전망치 역시 8.95달러에서 9.65달러로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