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는 전월 대비 큰 폭 증가하며 예상치도 크게 상회했다.
수출이 지난 4월 기록한 사상최고 수준에서 줄어든 가운데, 고유가로 수입이 역대 두 번째 수준으로 증가했다.
미국 상무부는 5월 무역수지가 502억 3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 4월의 436억 3000만 달러(437억 달러에서 조정) 적자에서 크게 악화되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5월 무역적자폭은 2008년 10월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사전 전망치인 440억 달러 적자보다도 악화된 결과다.
이 가운데 수출은 1748억 6000만 달러로 0.5% 감소했다.
반면 수입은 2250억 900만 달러에 달하며 2.6% 증가,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7월에 2316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대중 무역적자가 249억 6000만 달러로, 4월의 216억 달러에서 악화됐다.
특히 고유가로 인해 석유수출국기구(OPEC) 국가들에 대한 무역적자는 112억 8000만 달러에 달하며 직전월의 95억 7000만 달러에서 확대되었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