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1일 오전 11시 2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최근 뉴욕증시에 입성한 판도라 미디어(P)의 주가가 20% 이상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길포드 증권은 판도라에 대한 첫 보고서에서 ‘매도’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4달러를 제시했다.
판도라의 인터넷 라디오 비즈니스가 중장기적으로 볼 때 수익 잠재력을 지니고 있지만 단기적으로 볼 때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다. 판도라는 2014 회계연도 EBITDA(법인세 감가상각 이자비용 차감 전 이익) 전망치를 기준으로 37배 내외에 거래되고 있다.
이용자 수가 큰 폭의 증가를 보이면서 판도라의 광고 수익 확대에 힘을 실어주고 있지만 이와 동시에 로열티 비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 회계연도 청취자의 이용 시간이 111% 늘어난 동시에 로열티 비용 역시 111% 상승했다.
길포드에 따르면 지난해 판도라의 음반 로열티 비용이 매출액의 50%를 기록했고, 올 1분기에는 57%로 늘어났다. 이 때문에 매출이 늘어난다고 해도 이익률 상승을 자신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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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