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상반기 부품․소재 교역규모가 2,111억 달러를 돌파, 사상 최대치 기록했다.
12일 지식경제부는 2011년 부품・소재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5.0% 증가한 1,257억 달러, 수입은 18.2% 증가한 854억 달러, 무역수지는 40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수출・입 모두 15%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사상 최대 교역규모(2,111억 달러)를 기록, 흑자도 전년동기(371억 달러) 대비 소폭 증가했다.
부품·소재 수출은 글로벌 경기회복, 신흥국 설비투자 확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15.0% 증가한 1,257억 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수출 증가와 원자재가 상승에 따른 단가 상승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18.2% 증가한 854억 달러를 기록했다.
화합물・화학제품(25.7%), 섬유제품(32.3%), 강관, 열간압연 및 압출제품 등 제1차 금속(28.1%) 수입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화학원소(5.4억 달러, 53.3%), 기타 유기화합물(15.0, 36.2), 면 방적(6.7, 40.8), 화학섬유방적(3.3, 30.7), 강관(7.2, 54.8)를 보였다.
부품·소재 무역수지는 403억불 흑자로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전산업(174억불) 흑자의 2배 이상을 기록했다.
대일본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5.1% 증가한 84억 달러, 수입은 9.4% 증가한 200억 달러를 기록, 무역적자가 소폭 개선됐다.(116억 달러, 4.6억 달러↓) 특히, 일본 지진 이후 부품・소재 대일 수출이 증가하고, 수입 증가세는 둔화되는 등 일본 지진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1년 월별 대일 부품․소재 수입 증가율은 1월 20.7%에서 6월에는 2.5%로 떨어졌다. 대중국 수출은 434억 달러(전년동기대비, 8.7%), 수입은 227억 달러(29.8%)를 기록, 무역흑자는 208억 달러(17억 달러↓)로 소폭 감소했다.
중국의 긴축정책 영향으로 수출 증가세가 둔화됐으나, 반기별 수출은 최대치 갱신, 부품·소재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대미 수출은 사상 최대인 106억 달러(전년동기대비, 11.8%), 수입은 86억 달러(6.4%)를 기록, 무역흑자는 소폭 증가한 20억 달러를 기록했다. (6억 달러↑)
일본 지진 이후, 일본산 자동차 부품 등의 수급 차질 영향으로 자동차엔진 등의 對美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對유럽 수출은 150억 달러(전년동기대비, 17.0%), 수입은 126억달러(18.9%)로 무역수지는 24억 달러(2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국내 완성차업체가 유럽시장 선점을 위해 현지생산을 확대함에 따라 수송기계부품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금년 상반기에는 부품․소재 수출과 무역흑자 모두 상반기 사상 최대치를 갱신했다.
일본 지진 이후, 대일 수출은 급증(84억 달러, 35.1%↑)한 반면, 수입증가세는 둔화(200억 달러, 9.4%↑)되어, 대일적자는 다소 개선됐다.(116억 달러, 4.6억 달러↓)
이에 따라, 부품・소재 대일 수입의존도가 완화되는 등 부품․소재 수입선이 다변화됐다.
2011년 상반기 소재 분야는 화합물및화학제품(전년동기대비 29.7%), 제1차금속(29.4%) 등 거의 모든 업종에서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부품의 경우, 일반기계부품(31.0%), 수송기계부품(26.0%) 등이 수출 증가를 보였으나, 전체적으로 소재보다 낮은 증가율(8.3%) 기록했다.
지경부 이승우 부품소재총괄과장은 "2011년 하반기 부품・소재 수출은 대내외 불안요인에도, 전자부품 등의 수요 회복으로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PC 수요회복으로전자부품 수출이 소폭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기기계부품,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등이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국내 수요산업의 조정국면 및 수출 증가세 둔화로 인한 수출용 수입 감소 등에 의해 수입 증가세는 둔화할 전망이다. 국내 설비투자 감소로 인해 일반기계부품 등의 수입이 감소하고 수요산업경기하강 의해 전자부품 등의 수입 증가세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반기 부품소재 무역수지 흑자는 460억불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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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