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IBK투자증권은 GKL의 1분기 부진했던 실적이 2분기 실적으로 그동안의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1일, "GKL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1382억원과 135억원, 8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드롭액과 방문 고객 수도 14.4%, 10.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3분기에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4분기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2분기, 질적으로 양적으로 흡족한 실적 예상
GKL의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K-IFRS 기준으로 1382억원, 135억원, 그리고 8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 회계 기준이 K-GAAP에서 K-IFRS로 바뀜에 따라 정확한 비교는 어려우나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각각 11.5%, 68.5%, 25.4%로 추정한다. 카지노 순매출액만 놓고 본 증가율은 23.9%인데, 이는 매출의 질적인 부분이 개선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드롭액과 방문 고객 수는 각각 14.4%, 10.6% 증가했고, 인당 드롭액과 홀드율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4.0%, 1.0%p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 2분기 기세를 몰아 하반기도 실적 호조
1분기 실적이 부진하면서 동사의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었으나 2분기 실적으로 그러한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판단한다. 단순히 홀드율이 상승하면서 순매출액이 증가한 것이 아니라 방문 고객 수, 인당 드랍 금액 모두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또한 우려와는 달리 동사의 중국인 국적 고객들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는 지난해의 기저효과 만으로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4분기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GKL은 국세청 감사 결과 1분기에 172억원의 법인세를 추징당했다. 동사는 이에 대해서 이의 제기를 신청해 놓은 상태이며 빠르면 연말에 환입이 될 가능성이 있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 5000원 유지
GKL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 5000원을 유지한다. 동사의 2011년 예상 PER은 21배로 다소 높아 보일 수 있으나 12개월 포워드 예상 PER은 14.6배로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다. 만약 연말에 과징금 일부가 환입된다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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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