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7일 채권시장이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이날 발표예정인 그린북에 대한 경계감이 형성되는 모습이다.
그 동안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과 그린북에서의 '인플레 기대 심리' 언급이 묘한 상관관계를 가져온 만큼 시장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금통위에 대한 단서를 찾으려는 시각들이 우세하다.
오전 장초반 국고채 3년물 11-2호는 전날보다 1bp 내린 3.78%에 매도 호가가 제시 중이다. 국고채 5년물 11-1호는 4.03%, 국고채 10년물 11-3호는 4.30%로 전날보다 각각 1bp 내려 거래 중이다.
9월 만기 국채선물 3년물은 9시 34분 현재 전장과 같은 102.99에 거래 중이다. 전날보다 2틱 하락한 102.97에서 출발한 국채선물 3년물은 시가와 103.02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399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보험사와 개인은 각각 2582계약, 222계약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은행권과 투신사는 각각 3020계약, 231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사도 116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이는 중이다.
한 증권사 채권브로커는 "그동안 그린북을 통해 통화정책의 방향을 추측해온 만큼 최근 물가안정에 대한 발언 가능성이 정책 리스크를 고조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외국인은 14거래일 연속 매도를 이어갔는데 통화정책 경계는 있지만 2개월 연속 인상가능성도 적은 만큼 기존 바닥을 형성했던 103.00 수준이 공방전이 예상된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다른 증권사 채권브로커는 "2년물만 조금 약한 편인데 나머지는 민평 수준"이라면서 "큰 폭 변동이 없어서 관망세가 큰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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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