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삼성카드에 대해 "삼성전자 등 관계회사를 활용한 성장전략은 긍정적"이라며 "그러나 금융당국의 규제리스크에 따른 업황전망이 부정적이어서 계획대비 성장 축소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어 "업종관련 규제심화 및 경쟁격화 우려와 에버랜드에 대한 매각방법 및 가격이 구체화되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가치증가를 기대하기에는 이르다"며 "영업수익 감소 및 판관비 증가에 따라 2분기 순이익도 1%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이다.
▶ 2Q11 Preview: 영업수익 감소 및 판관비 증가에 따라 순이익 -1%qoq 예상
– 2Q11 영업수익 -1.3%qoq 예상. 신용카드수익의 소폭 증가(+1.9%qoq)에도 불구하고, 할부리스사업 축소에 따른 수익 감소(-11.5%qoq)에 기인
– 2Q11 대손비용 -24.7%qoq인 584억원 예상. 1Q11 계절적 요인에 따른 기저효과에 기인 2Q11 신규연체율이 2.0% 내외로 안정될 전망이어서, 대손비용 부담은 크지 않은 수준
– 1Q11 판관비 +1.6%qoq인 4,862억원 예상. 성장전략 지속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에 기인
– 1Q11 순이익은 -1.1%qoq인 1,009억원 예상. 대손비용 감소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영업수익의 감소와 판관비의 소폭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
▶ 에버랜드 매각에 따른 가치증가를 기대하기에는 이르다는 판단
– 삼성전자 등 관계회사를 활용한 성장전략은 긍정적임
– 2011년에는 성장 및 M/S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었으나, 금융당국의 ‘외형 확대경쟁 차단을 위한 특별대책’ 및 ‘가계부채 연착륙 종합대책’ 등 규제리스크에 따른 업황전망이 부정적이어서, 계획대비 성장축소는 불가피할 전망
– 2012년 2월~4월 사이를 에버랜드 지분의 매각시기로 감안할 때(2012년 4월까지 매각해야함) 매각준비기간 6개월 고려 시 2011년 8월~10월 사이에는 매각방법 등이 결정될 것으로전망
– 삼성카드 보유지분 25.6%에 대한 에버랜드 지분가치는 1.4조원임. 역산하면 에버랜드 가치는 5.3조원으로 평가되고 있음. 에버랜드의 삼성그룹 내 위상을 감안하면 5.3조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나(에버랜드의 연간순이익은 2,000억원 내외임), 매각방법도 구체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매각에 따른 삼성카드의 가치증가를 기대하기에는 이르다는 판단
▶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64,000원 유지
– 최근 1개월 및 3개월 간 KOSPI 대비 각각 5.6%, 2.0% Outperform
– 업종관련 규제심화 및 경쟁격화 우려와 에버랜드에 대한 매각방법 및 가격이 구체화되지 않았음을 고려하여 투자의견 HOLD 및 목표주가 64,000원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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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