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상승세로 출발해 2090선 안착을 시도 중이다.
전날 뉴욕 증시가 상승마감한 데다 외국인이 사흘만에 '사자'로 돌아섰고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매수 물량이 유입되면서 지수가 오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7.49포인트, 1.33% 오른 2090.4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1153억원 가량 순매수세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매도로 각각 1649억원, 320억원 가량 순매도세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로 총 1975억원 가량 순매수세다.
전일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그리스 긴축안 의회 통과 기대감과 나이키 실적개선, MS 신제품 출시 등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은행, 의약품이 약보합인 것을 제외하면 전업종이 상승세다. 운송장비를 필두로 화학, 제조업, 철강/금속, 전기/전자, 증권 등이 1~2%대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3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생명만이 1% 대 낙폭을 보이는 가운데 나머지 종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S-Oil, SK이노베이션, 현대모비스, 현대차, LG화학, 기아차, 현대중공업, 삼성전자 등이 1~3%대 상승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위원은 "그리스 야당 의원 일부쪽에서도 긴축안 통과에 협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가 돌면서 그리스 긴축안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전날 장 막판에 차익 매물 출회에 많이 빠진 데 대한 되돌림 현상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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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