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하이마트에 대해 "경쟁사 대비 양호한 외형 성장과 높은 수익성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하이마트는 1987년 설립된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전자제품판매 전문업체로, 지난 1분기 기준 취급 품목별 매출 비중은 오디오·비디오 24.5%, 일반가전 23.9%, 컴퓨터 21.6% 등이다.
김효원 연구원은 "모바일 제품의 경우 2007년 0.5%에 불과했지만,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PC 호황 등으로 7.5%까지 상승해 향후 외형성장에 일조할 것"이라며 "리빙프라자, 하이프라자, 전자랜드 등 유사한 사업구조를 보유한 경쟁사에 비해 수익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는 대규모 바겐 파워(Bargaining Power)와 현금 결제로 제품별 디스카운트가 크고, 뛰어난 재고관리 등으로 손실률이 낮은 데 따른 것이란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또 "현재 288개인 직영매장을 올해 310개, 2015년에는 350개로 확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신개념 매장 확대에도 주력할 예정"이라며 "특히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하이엔드급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기존 삼성전자 등 국내 브랜드 뿐만 아니라 소니, 필립스, 닌텐도 등 외국 브랜드 제품도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공모를 통해 유입되는 2655억원 전액을 부채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며 최근 총 9000억원 규모의 리파이낸싱에도 성공해 향후 이자부담 경감 등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하이마트는 올해 매출 목표를 3조4500억원, 당기순이익은 1400억원 수준으로 잡고 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13%, 31%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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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