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형 계약학과’의 주관대학 추가 선정을 통해, 특성화고 졸업생이 일하면서 전문학사부터 석사과정까지 학위를 마칠 수 있는 선취업-후진학 기반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석사과정 개설에 이어 전문학사 및 학사과정 신규 개설을 위해 전문대학 및 대학교 각 5개를 추가 선정함으로써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주관대학은 신청된 16개 학교 중 교육 인프라, 산업체 교육실적, 사업 추진전략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전문대학 및 대학교들이다.
중소기업형 계약학과는 기업 수요를 반영한 학위과정 운영을 위해 대학과 산업체가 계약을 통해 설치운영하는 학과로, 동아대학교(산업공학, 20명), 인덕대학(에너지시스템, 25명), 남부대학교(의료공학, 20명), 영남이공대학(로봇메카트로닉스,25명), 공주대학교(반도체기계, 30명), 두원공과대학(융합비즈니스솔루션, 25명), 관동대학교(에너지플랜트, 20명), 재능대학 (표면처리, 20명), 한국국제대학교(그린수송시스템, 20명), 마산대학(전기신재생에너지, 20명) 등이 포함된다.
수강료, 전담직원 인건비, 시험재료비 등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경비의 70% 이내를 정부가 지원하고, 나머지는 참여 중소기업과 근로자(학생본인)가 부담한다. 이번해에는 21개 학과에 600명이 지원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우수한 인재 확보 및 장기재직 유도와 산업기능요원 인원 배정시 우대(가점 20점)를 받을 수 있고, 학생은 일하면서 학위 취득 및 직무능력 향상을, 학교는 산업현장에 맞는 우수 기술인력을 배출할 수 있다.
이렇게 전문학사-학사-석사과정 등 다양한 학위과정이 개설되고, 산업현장과 연계된 특성화고 등의 맞춤형 인력양성을 내실화할 경우, 우수한 인력이 중소기업에 보다 많이 유입되고 이들 인력의 장기재직 유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중기청측은 기대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학생)은 계약학과 주관대학 연락처를 참고해 해당 대학으로 문의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주관대학에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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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