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채권이 여전히 보유할 가치가 있는 자산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국고 3년 기준으로 3.6~3.9%의 박스권을 크게 이탈할 가능성이 높지 않고, 커브 플래트닝이 더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대우증권 윤여삼 애널리스트는 27일 "현재 일드커브는 전형적인 기준금리 인상 마무리 시기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기관들이 보유 채권에 대한 차익실현 타이밍을 고려하고 있겠지만, 채권매도는 아직 서두르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게 그의 판단이다.
그는 "채권 차익실현은 미국경기 불안으로 인한 추가 정책(재정확대 혹은 QE3)이 실시돼 경기안정과 인플레 우려가 높아질 때일 것"이라면서 "현재로선 연말 정도에나 가능성이 엿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시장심리 약세여건과 가격부담에 대한 부분을 고려하면, 현 금리레벨에서 방향성에 베팅한 매수를 권하는 것은 어렵다는 언급도 있었다.
윤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단기적으로 국고 3년 기준으로 잘해야 10bp 하락이 한계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3분기 혹은 하반기 내내 금리가 국고 3년 3.6~3.9%의 박스권을 크게 이탈할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이는데다, 커브는 좀 더 플래트닝이 진행된다고 하면 채권은 여전히 보유해야 할 자산이라는 게 윤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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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