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중국 국가개발개혁위원회(NDRC)는 베이징시가 실시 중인 신차등록쿼터제를 조정 또는 폐지할 것을 요청했다고 준관영 언론인 내셔널비지니스데일리가 보도했다.
2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NDRC는 내각부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베이징시의 이 같은 조치가 중국의 자동차 판매 둔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언론은 또 NDRC는 또 다른 기관들과 함께 베이징시 이외의 지방정부들이 적용 중인 유사한 정책들에 대해서도 조정해 줄 것으로 요청한 상태라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전하지 않았다.
현재 NDRC와 베이징시 모두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초 중국 정부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으로 올라서기 위해 소형차 구입에 대한 세제 혜택을 제공했으나, 2010년 들어 관련 혜택을 축소하기 시작한 뒤 올해 초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수요도 점차 줄며 지난달 월간 판매는 2년 여래 첫 감소세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판매 둔화 추세가 올 여름까지 이어진 뒤 8월에야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