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지난 23일 중국 상해중의약대학 기초의학연구소와 중국전통의학인 TCM(Traditional Chinese Medicine)을 응용한 미용법 발굴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위한 자문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후 진행된 체결식은 중국 상해중의약대학에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강학희 원장과 상해중의약대학 주구오치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자문계약 체결을 통해 중국전통의학을 활용한 미용법을 발굴해내고, 이를 활용하여 아시아인을 위한 화장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성과를 학회 또는 공동 논문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협약을 통해 중국전통의학 연구에 관한 인프라를 확보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중국인의 문화와 기호에 더욱 적합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C 200년 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전통의학은 전신을 관점으로 몸의 자연 치유력을 높여 치료를 이끌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요 치료방법으로는 침술과 뜸, 천연물을 활용한 약물학과 마사지, 수기 요법 등이 있다. 특히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각종 약용식물을 조합 처방하는 약물학의 경우 최근 서양에서도 다양한 과학적 연구를 통해 그 효과를 규명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강학희 기술연구원장은 “동양의학이나 전통의학이 제안하는 삶의 방식은 아모레퍼시픽이 지향하는 아름다움과 맞닿아 있다”며 “본 자문계약을 계기로 중국전통의학과 융합한 심도깊은 연구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우수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전문 연구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연구 효율을 더욱 높이고, 이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자문계약을 체결한 상해중의약대학(은 1956년 창립되었으며, 중국에서 제일 먼저 건립된 4대 중의약대 중 하나이다. 대학은 3개의 부속병원과16개의 공동설립연구소, 10여 개의 연구센터를 가지고 있다. 현재 50여 개국에 3000여 명의 중의전문기술인원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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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