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원/달러 환율이 1070~1090원의 박스권 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외환은행은 24일 "전날 FOMC 이후 추가 경기 부양책이 없었던 실망감으로 글로벌 달러가 반등함에도 불구하고, 환율은 3원 상승에 그치며 상방 경직을 재확인했다"고 진단했다.
또 "국회 재정위에서 정부가 물가상승 제어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고 역외와 시장 수급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23~24일 예정된 EU 정상회담을 앞두고 그리스 문제가 계속 진행중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은행은 "이날 환율은 간밤 미국지표 부진과 유로존 우려로 인한 위험회피 성향으로 1080원대로 갭업 출발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서울외환시장이 하락 재료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재정거래와 외환 보유고 다각화를 위한 아시아 중앙은행들의 한국 채권 매수세와 월말 네고물량으로 급격한 상승도 쉽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따라서 외환은행은 이날 환율에 대해 "유로와 증시에 따라 추세적 움직임 없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1077~1084원에서 주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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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