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지난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보다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계절조정수치로 42만9000건을 기록, 직전 주에 비해 9000건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발표된 직전 주 41만4000건에서 41만5000건으로 1000건 정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 본 전문가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369만7000명으로 직전 주 369만8000명(수정치)에 비해서는 소폭 줄어들었으나 전문가 예상치 366만5000명은 상회했다.
계절적 변동요인을 제거한 통계치인 주간 신규실업자수의 4주 이동평균은 42만6250건으로 수정된 직전 주 수치와 동일했다.
한편 당초 41만4000건으로 기록된 직전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2만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반응
▶ 숀 인크레모나, 4CAST 이코노미스트
"또 한번의 실망스런 지수다. 노동시장이 제자리 걸음을 하는 추세를 보이며 신속히 반등하지 않고 있다. 벌써 몇 개월째 소프트패치에 빠져 있다. 기술적 요인이 있었다고는 하나 전체적인 추세에는 변함이 없다. 앞으로 수주, 혹은 수개월 후에 둔화 추세에서 벗어나겠지만 노동시장은 그 이후에도 완만한 개선세를 보일 것이다."
▶ 아샤 뱅갈로, 노던 트러스트 이코노미스트
"어제 버냉키 연준의장은 노동시장에 대해 광범위하게 언급했다. 오늘 지표는 걱정스럽다. 노동시장이 대단히 고르지 못하다는 게 문제다. 연준은 2012년까지 금리인상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추가 양적완화의 기준은 달라야 한다. 디플레이션위협은 이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연준은 3차 양적완화의 득과 실을 저울질하게 될 것이다."
▶ 마이클 페롤리, JP모간 미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
"실망스런 지표의 연속이다. 만약 8월까지 실업수당청구건수가 40만건 위에 머문다면 미국 경제의 하반기 반등에 의문이 제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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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